최종편집일 : 2026-10-13

상주박물관, 기증유물전 ‘당신이 건넨 시간’ 개막

기사입력 26-09-16 22:40 | 최종수정 26-09-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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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14일 2026년 기증유물전 ‘당신이 건넨 시간, 상주의 역사가 되다’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전시에 소개되는 기증자 5명과 가족, 박물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전시 관람을 함께했다.


전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유물을 기증한 권태을·김충회·김웅기·김흥재·이상수·정성진·고 정재욱 씨와 풍양조씨 란계공파 종중의 이야기로 꾸몄다.


전시장에서는 모친의 혼수품인 이층농과 화동·팔음 지역 졸업앨범, 농촌 생활상을 보여주는 발작두·탈곡기, 선대로부터 전해진 고서와 재봉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유물의 소장 과정과 기증 이유, 그 안에 담긴 삶의 이야기도 소개하며 개인과 가족의 시간이 상주의 역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이 ‘우리 집의 보물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남길 것인가’를 생각해 보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2027년 3월1일까지 상주박물관 기증유물실에서 열린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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