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면 상촌리와 구잠리 경계에 있는 고개 이름으로서 불현, 불당현, 부치댕이, 부치대이, 부치당 등으로 불린다. 영남대로를 따라 부산에서 낙동강을 건너 북쪽 서울 방향으로 올라오다가 첫 번째 맞는 해발 96m의 고개로 이 고개를 지나야만 문경새재 즉 조령을…
일제강점기 초기에는 시내의 중심도로가 조선 시대에 사용되던 도로를 그대로 사용했다. 이 도로를 넓히고 직선화하는 것을 시구개정(市區改正)이라 했다. 시구개정은 도시별로 시행하면서 도심에 있던 읍성을 철거시키는 구실이 되었고, 도로 개설은 시장 군수의 치적으…
성황당(城隍堂)은 수낭당(守郞堂)의 원말, 서낭당을 한자어로 성황당, 또는 마을 어귀나 고갯마루, 산허리 등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신앙의 대상이 되는 돌무더기를 서낭당이라 사전에서 풀이한다. 서낭은 민간 신앙으로 천신제, 산신제, 국사제, 부락제, 성황제 …
함창읍 덕통리 산 13번지 덕통산과 덕통 마을을 태봉리 앞에서 본 1937년 전경이다. 이 사진은 산 정상부에 조성된 안동김씨 현감 김병욱의 묘역을 그의 아들 초정거사 김성규의 문집인 초정집(草亭集)을 발간하면서 촬영한 것이다. 산 정상에는 …
상주의 고유문화를 개발하고,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여 보급함으로써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1961년 1월 30일 최정식, 박용희, 문대수, 도무환, 석희성, 박윤성, 이정우, 박용학 씨를 발기인으로 하여 ‘상주문화원 설립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설립을 …
1945년경의 ‘한국식산은행 상주지점’ 건물이다. 처음에는 ‘주식회사 경상농공은행(慶尙農工銀行) 상주지점’으로 발족했다. 이 은행은 1906년 6월 한성, 평양, 대구 전주에 4개가 설립되었고, 1915년에는 대구 본점에 상주, 김천, 포항, 진주, 마산,…
1926년 6월 5일 상주군에서는 3만 5천 원을 들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금촌식(今村式) 특별호 6단형 자동선회(自動旋回) 건견기(乾繭機)’를 설치한 ‘상주 건견장(乾繭塲)’의 낙성식과 시험 운전을 했다. 이 건견장은 누에고치 공동판매소 북쪽의 남성동 1…
상주는 농업이 주된 소득원으로서 지역 경제를 담당했던 금융조합은 1907년 9월 박정준 조합장이 ‘상산 금융조합’을 처음 설립했다. 그 이후에 함창, 화령, 상주, 모동, 옥산, 낙동의 6개 조합이 1928년까지 설립된다. ‘옥산 금융조합’은 공성면 옥산리에 19…
농업 창고 운영 취지는 농업 경영자가 생산한 곡물을 저렴한 보관료를 지불하고, 완전무결하게 보관하면서 적정 시기에 유리하게 판매하도록 알선하여 농촌경제를 윤택하게 함에 그 목적이 있었다.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벼(禾) 생산량이 점차 늘어나 24…
1910년 8월 29일 국권피탈 이후에 면(面) 체제의 관료제가 어느 정도 정비된 1930년대부터 농촌진흥 운동이 시작되었다. 1932년부터는 ‘갱생지도 계획’에 따라 매년 읍면별로 지도 마을을 설정해 행정기관과 금융조합 등 지방유식자(地方有識者)가 …
금융조합 제도 시작은 1907년 5월 30일 ‘지방 금융조합 규칙’이 제정, 공포되면서부터이다. 1914년 5월 22일에는 ‘금융조합령’으로 이어지고, 그 후 여러 번의 개정을 거치게 된다. 운영 체계는 ‘식산계’, ‘금융조합’, ‘금융조합 연합회’로 연결…
1976년 옥산역 일대의 모습이다. 이때에는 산현1길과 산현2길이 연결되어 있었는데 철도가 부설되면서 간이 건널목이 생겼다. 이 건널목은 지금 없어지고, 청리 방향으로 고가도로를 만들어 통행하고 있다. 좌측에는 역사가 멀리 보이며, 우측에는 증기기관차 급…
함창은 원래 고녕가야국(古寧伽倻國)이었는데 신라에서 빼앗아 복속시키면서 군(郡)으로 만들어 고동람군(고릉군)이라 했다. 경덕왕(742∼765) 때에는 고녕군으로 고쳤고, 964년에는 함녕군, 1018년에 함창현으로 고쳐 상주목의 속현이 되었다. 1895…
상주는 예부터 경상도 내 잠사업의 굴지로써 상주 명주(尙州絹)의 산지이다. 1914년에는 전체 23,178호 농가의 7할인 16,123호가 양잠 농가였다. 그중에서 은척면에는 769호 중 750호가 양잠을 했을 만큼 농가 대부분은 농사와 양잠을 겸했다. …
1912년 촬영한 함창읍 증촌리 7번지에 있는 고녕가야국 태조 왕릉의 전경이다. 왕릉은 지금보다 봉분 높이가 낮고, 뒤쪽으로 멀리 주흘산이 보인다. 왕릉 중앙에는 ‘가야왕묘(伽倻王墓)’라 새긴 상석을 설치하고, 그 앞에 향로석을 놓았다. 오른쪽에는 중앙에 …
상주시는 강영석 상주시장이 최근 KBO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최우진 부시장이 대리 수상하는 모습. 강영석 상주…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회장 이승진)가 주관하는 '제28회 …
상주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음 대책지역 거주 주민…
경북도는 도청 이전신도시의 활성화와 도시환경개선을 위해 개…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상주)은 5일 제33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미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경북부의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
아내(77) - 차 한 잔의 아내 …
사진예술은 기다림의 미학이요 순간의 미학이라고 한다.인간의 눈으로는 절대 볼 …
낙동면 상촌리와 구잠리 경계에 있는 고개 이름으로서 불현, 불당현, 부치…
손톱깎이 시장 골목 한구석 손톱깎이 귀이개 검정…
남영숙 경북도의회 의원(상주, 농수산위원회)이 6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
사단법인 한국수필가협회(이사장 최원현)가 최근 41년째 개최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