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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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토지 경계의 정확한 확정과 디지털 지적도 구축을 통해 주민 재산권 보호와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28일 시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병성지구와 남적지구에 측량을 진행한데 이어 공성 옥산지구도 28일부터 측량을 시작해 8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공성 옥산지구에 대하여 1차 옥산초등학교와 2차 공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현장 방문 및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업지구 지정 신청 등을 독려해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 징구 절차를 거쳐 측량을 실시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총 2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해 측량비 절감 및 이웃 간 경계 분쟁 해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지적정보를 최신화 하는 등 토지 행정의 신뢰도와 정확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