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 오지은 & 임이랑 작가 '힐링 북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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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이철연)은 28일 오후 7시 지역민 40여명을 대상으로 '각양각책(冊) 한 달 한 권' 오지은, 임이랑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했다.
이번 특강은 싱어송라이터인 오지은 작가와 밴드 '디어클라우드'에서 노래를 짓고 연주하는 임이랑 작가가 함께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란 주제로 힐링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오지은 작가는 2016년 첫 편지를 쓰기 시작해 2022년까지 7년 동안 자신의 글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띄운 스물일곱 통의 편지를 담고 있는 '당신께'란 책으로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임이랑 작가는 '아무튼, 식물' '불안이 나를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리라'란 작품으로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글로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