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동초등학교(교장 권인숙)는 전교생 16명이 최근 '제주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 9~11일까지 제주도를 찾아 문화공연 관람과 천지연 폭포, 주상절리길 탐방 탐방, 소인국테마파크, 에코랜드 등의 전시관을 관람했다.

또 감귤따기 체험을 가진데 이어 통갈치 조림 및 제주 흑돼지구이, 고기국수 등을 먹어보는

음식 문화 체험도 함께했다.

이번 제주도 체험학습은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참고로, '중동초등학교'는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다양한 무료 체험학습 실시, 1대 1 학생 맞춤형 수업 진행, 학생들의 소질과 흥미를 고려한 무료 방과후 및 돌봄교실 운영과 같은 학교 특색 활동을 해오고 있다.

총동창회, 중동장학회 등 중동면의 단체에서는 입학과 졸업 장학금, 재학생 통학비, 졸업생 대학등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은영 전교회장은 "졸업하기 전에 모든 후배들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이라 뜻깊고 즐거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