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사이버 교육박물관 개관
기사입력 21-03-22 21:38 | 최종수정 21-03-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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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사이버 교육 박물관을 22일 개관했다. 오픈식은 이날 오후 3시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렸다.
학교가 점점 사라지면서 졸업생들의 추억과 교육사료까지 함께 없어질 것을 우려해서다.
경북교육청은 경북지역 각 학교에 흩어져 있는 사진자료와 교육사료 5000여 점을 영상화해 영구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700여 개의 폐교를 대상으로 미니홈페이지를 만들어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친구들이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방명록도 마련했다.
또 폐교된 학교 4곳을 가상현실로 재현하고, 100년 전 교과서와 각종 학습도구까지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박물관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입장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주변에 크고 작은 교육 박물관이 있지만 전국 최초의 사이버 교육 박물관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소통하고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5월까지 전국의 3832개 학교가 문을 닫았으며, 경북은 729개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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