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3-05-29

상주시, 사벌국면 묵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2027년까지 시행

기사입력 23-03-16 22:50 | 최종수정 23-03-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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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축사, 공장 등으로 무분별하게 개발돼 생활환경을 위협받는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하여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1년 '청리면 덕산지구', 2022년 '함창읍 척동지구'와 '중동면 간상지구' 2개소에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사벌국면 묵상리 일원의 주거지역 내 축사 및 빈집을 정비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묵상천 정비 및 산책로 개설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재생사업을  2027년까지 5년간 시행할 계획이다. 


그밖에 시는 경북에서 최초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재생뉴딜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약 100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유치해 농촌활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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