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상주시장 재선거 '컷오프'...심사 규정과 투명성 두고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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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경북도당(위원장 최교일 국회의원)이 최근 실시한 상주시장 재선거 경선 '컷오프'와 관련 모호한 심사 기준과 투명성,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미래통합당 경북도당 공관위는 지난 6일 오후 4시부터 영주 최교일 위원장 사무실에서 상주시장 공천 후보자 1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강영석, 윤위영, 김홍배, 박두석 후보(가나다 순) 모두 4명을 경선에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탈락한 6명의 후보는 "탈당 경력이 2~3회 있고 모 매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최하위를 차지한 후보가 포함된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아무런 기준도 없고 원칙도 없는 심사는 상주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공관위가 명확한 해명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공천 심사 규정에 대한 사전 설명이 전혀 없었고 면접시간과 자기소개 시간이 후보자들마다 많은 차이를 보였다"며 공정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특히 "한 후보는 면접을 마치고 나오자마자 경선 후보에 포함됐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투명성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다.
이들은 8일 오전 모임을 갖고 미래통합당 중앙당과 경북도당에 재심을 요구키로 하고, 공천이 내정된 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재심 요청서를 전달했다.
임이자 의원은 이들과의 면담을 가진 후 "최교일 도당 위원장과 중앙당 공심위에 뜻을 전달하겠다"면서 "재심이 이뤄지게 되면 후보자들은 더 이상 이의 제기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공심위에 재심을 요청한 상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자는 김광수(71.전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장), 김성환(64,전 경상북도 생활체육회 회장), 송병길(현 법무사), 이운식(59. 전 경북도의원), 조남월(60, 전 영천부시장), 황영연(현 대동공업(주)상주대리점 대표) 등 6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