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3-12-04

경북도, 순직 공무원 추모비 제막...총 63명

기사입력 23-11-19 20:35 | 최종수정 23-11-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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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7일 순직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순직공무원 추모비 제막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에는 순직한 소방공무원 36명과 일반직공무원 27명을 포함해 총 63명의 순직공무원이 있다. 


이번 추모비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순직공무원의 헌신적인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우리의 마음속에 기억하고 기리고자 세워졌다.


지난 3~6월까지 제작 기간을 거쳐 도청 내 상생의 숲에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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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식은 추모비 건립 추진 경과보고,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의 추모사, 유족대표의 예사, 제막 및 헌화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많이 늦었지만 이제야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추모비 제막이 유가족분들과 동료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는 순직공무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가슴에 새겨 그에 걸맞게 예우하고, 남은 가족들의 일상과 생계를 지키는 일도 소홀함 없이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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