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부대 유지'...상주시, '주민설명회' 갖고 강한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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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최종 선정지 발표를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는 7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주요 인사 및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한마음 유치 결의대회 및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대구군부대 이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사회가 하나돼 군부대 유치를 결의하는 자리다.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포함한 5개부대 및 국군병원을 이전하는 대규모 계획으로, 상주시는 2022년 대구시의 이전 계획 발표 이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날 설명회는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웅장하게 시작했으며, 경과보고, 군부대 이전 유치사업 설명, 질의 응답, 유치 염원 결의문 낭독 및 유치 퍼포먼스로 진행했다.
특히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발표한 군부대 이전 유치사업 설명은 시민들에게 군부대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후보대상지, 최종 후보지 선정 방법, 군부대 유치로 기대 되는 효과 및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다.
또 군부대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니라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대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안경숙 시의회의장과 김홍배 문화원장이 무대에 올라 상주시민의 열렬한 염원을 담은 유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LED 선반을 활용한 '대구 군부대 이전은 상주가 딱이군' 퍼포먼스를 하며 군부대 유치에 대한 상주시의 결연한 의지를 표현했다.
참석한 상주시민 역시 피켓을 높이 들어 올리며 '대구 군부대 이전은 상주가 딱이군!'이란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하나된 마음을 표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군부대 이전 유치를 통해 상주의 미래를 새롭게 열고,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대구시는 이달 초 주민 수용성, 사업성 등 대구시의 2차 평가 설명회를 거쳐 3월 중 최종 이전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위군, 상주시, 영천시 등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지자체 3곳은 대구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