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3-05-29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농업용수 확보 저수지 물 가두기 나서

기사입력 23-03-21 03:44 | 최종수정 23-03-21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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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전기준)는 상습적인 봄 가뭄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 물가두기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최근 6개월 상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246.4mm로 평년(286.3mm) 대비 86%, 전년(274.9mm)대비 90% 수준으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또 공사관리 평균 저수율(29개소)은 91%로 전년(93%) 대비 98%, 평년대비 116%로 양호하나 일부 저수지의 저수율이 낮은 수준이다.


공사는 영농기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오상저수지(저수율 56%)에 대해 낙동강의 원수를 끌어다 저수지에 채우는 양수저류 등 용수확보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용수확보 시행은 2단양수로서 회상양수장과 오상양수장을 활용해 매일 1000톤의 용수를 오상저수지에 저류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급수기간인 4월 중순까지 24시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준 지사장은 "농업용수공급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영농급수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농가의 계획영농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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