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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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영덕)은 지난 11~12일 이틀간 신흥동 소재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정, 홀몸노인 모두 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 60여명과 우석여고, 상산전자고 학생봉사단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약 3000만원을 들여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이들 가구는 마당 진입로가 협소하고 난간이 없어 추락 등의 안전사고에 위험성이 있는가 하면 당뇨 합병증을 앓고 있는 홀몸노인으로 지붕에 물이 새고 일부 천정이 무너져 내리는 등 주택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김영덕 회장은 "13년째 순수 회비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