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천섬서 '제3회 상주곶감배 예능동아리 경연 페스티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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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 관광명소인 경천섬 야외공연장에서 20일 오후 2시 '제3회 상주곶감배 예능동아리 경연 페스티발'이 열렸다.
행사는 예능 동아리 회원들 간 우정을 나누고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삼백예술단(단장 강선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연에는 상주, 김천, 문경, 영천시 등 4개 지역에서 모두 11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문경에서 참가한 아랑고고장구 팀이 대상, 김천 시니어열차문화예술단 팀이 금상, 문경봉봉색소폰 팀이 은상, 돌체색소폰클럽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공갈못연밥따는노래보존회'와 '가현소리국악단' 2개 팀이 차지했다. 그 외의 팀은 특별상을 받았다.
강선희 삼백예술단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부터는 타 지역 동아리 팀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혀 도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팀들이 참가해 경상북도대회로 발전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고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