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회장 이승진)는 상주예술제 일환으로 첫날인 7일 '한글백일장'과 함께 '시낭송 대회'를 왕산역사공원에서 가졌다.

이날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백일장은 지역 초등학교와 일반인이 참여한 가운데 시, 산문으로 나눠 진행됐고, 시제는 비석, 신호등, 고추잠자리, 감나무가 제시됐다.

'제27회 시낭송 대회'는 사전 참가 신청을 한 22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년과 달리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했다.

심사 결과 최시열(상주초1) 군이 상주교육장상인 '대상'을, 김현빈(은척초 무릉분교5) 군 외 4명이 상주예총회장상인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백일장의 심사 결과는 추후 상주문협 카페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낭송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최시열(상주초1)  ▲금상/김현빈(은척초 무릉분교5), 박이린(은척초2), 박이솔(은척초 무릉분교5), 이수인(은척초 무릉분교3), 조유찬(은척초 무릉분교3) ▲은상/김보윤(상락유치원), 나훈(성동초3), 박현범(은척초 무릉분교5), 양지애(외남초3), 장수지(외남초4) ▲동상/권태윤(은척초 무릉분교1), 김도윤(은척초2), 김사랑(은척초 무릉분교1),김상빈(외남초3), 김성주(은척초2), 김소율(상주중앙초4), 김윤희(성동초5), 김태오(은척초2), 이아인(은척초 무릉분교2), 이지우(은척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