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19-08-18

[경북뉴스] 문경서 농민문학과 아리랑 세미나 열려..."문경새재는 아리랑고개"

기사입력 19-08-13 20:40 | 최종수정 19-08-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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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는 아리랑고개다"


경북 문경시 마원리 소재 디아스포라문화원(사무총장 김명기)은 12일 문경문화원 다목적실에서 '농민문학과 아리랑'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이같은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농민문학회(회장 조동열)와 계간 농민문학(발행인 이동희), 한겨레아리랑연합회(상임이사 김연갑)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리랑학교 김연갑 교장은 '아리랑고개의 실지(實地) 문경새재'란 주제발표를 했다.


김 교장은 "문경사람들이 부르던 아리랑을 경복궁 중수에 차출된 삼남의 장정들이 넘나들면서 익혀 불러 당시 서울 장안에서 대히트하는 유행가가 되고, 문경새재 박달나무가 경복궁 중수에 공출되면서 느낀 문경사람들의 상실감과 어우러져 '문경새재=아리랑고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농민문학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윤환 문경시장은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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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송옥자 회장은 '문경새재아리랑'과 '헐버트채록아리랑'을 불렀다.


세미나 이후에는 문경읍 마원리 디아스포라문화원에서 농민문학회 한마당을 열었다.


김명기 디아스포라문화원 사무총장은 '사할린 문인 춘계 류시욱에 대하여'란 연구보고를 소개했다.


한편 세미나에 참석한 농민문학회 회원들은 문경시 마성면 오천리에 소재한 박열 의사 기념관과 운강 이강년 기념관을 잇따라 탐방했다.


김 사무총장은 "29년째 지방을 돌며 세미나를 열고 있는 농민문학회가 문경에서 아리랑과 농민문학을 조명한다고 해 후원하게 됐다"며 "이 자리에서 문경새재가 아리랑고개라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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